범죄 현장을 생중계하는 도 넘은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범죄 현장이 생중계되는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자극적인 영상인 만큼 시청자가 몰리는 끔찍한 현상이 일어나는 건데요😞. 최근 러시아에서 여성을 성폭행하고 쓰레기장에 내던지는 모습이 생중계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어떤 사건이죠?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며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뒤 쓰레기장에 유기하는 모습이 유튜브, 텔레그램 등을 통해 생중계됐다고 밝혔어요. 더 심각한 건 가해 무리는 범행 중 접속한 시청자들에게 일종의 후원금인 슈퍼챗을 유도하기까지 한 거죠💰. 후원금이 들어올 때마다 그들은 더 폭력적으로, 더 자극적인 행위를 보였어요. 가해자들 대부분이 현지 갱단에 소속되어 있고, 피해 여성은 무리 중 한 명과 교제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어요.

이러한 사례가 많았나요?

유튜브 뿐 만 아니라 최근 실시간 스트리밍 범죄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 생중계 기능이 있는 플랫폼에서 빈번히 일어나고 있어요. 플랫폼 업체들은 AI 필터링 기술을 내세웠지만, 명확지 않은 가이드라인이나 단순 필터링 기능으로 폭행, 총기 난사 등 끔찍한 범죄 장면이 걸러지지 않는 문제점을 보이고 있어요. 이에 플랫폼 사업자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 확장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출처: 뉴스1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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