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패션 콘텐츠 ‘스냅’ 일반 고객에게 확대하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다양한 패션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무신사 스냅(MUSINSA SNAP)’을 일반 고객 대상 패션 커뮤니티로 확대해 공개한다고 해요. 이로 인해 패션 업계는 물론 패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는데요. 무신사 스냅 대체 무엇이길래 전체 공개에 이토록 열광하는 걸까요?

ⓒ무신사

무신사 스냅은 무엇인가요?

무신사 스냅은  2005년에 ‘거리 패션’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무신사의 차별화된 패션 콘텐츠인데요. 무신사 매거진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거리 패션은 지난해 ‘무신사 스냅’ 이라는 이름으로 개편하고 패션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였죠. 하지만 무신사 스냅은 브랜드 스태프와 모델, 무신사가 선발한 크리에이터들만 게시물을 업로드할 수 있었어요.

그럼 이번에 변경된 사항은 무엇이죠?

한정된 인원이 게시물을 업로드할 수 있었던 이전과 달리, 2월 3일부터 무신사 스토어 회원 누구나 자신의 착장을 무신사 스냅에 올릴 수 있도록 개편하였어요! 이는 패션 SNS로 확대한 것이나 다름없죠. 또한, 무신사 스냅은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스타일 서칭’과 마음에 드는 스냅을 고르면 자신이 선호하는 패션 스타일을 보여주는 ‘스타일 온보딩’ 기능을 추가하였으며, 인공지능(AI) 이미지 검수 기술을 적용해 가이드라인에 부합하지 않은 부적절한 콘텐츠는 자동으로 블라인드 처리를 할 계획이에요. 무신사는 스냅이 ‘패션 인플루언서’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스냅 이용 고객을 무신사의 모델로도 적극 활용할 거예요. 무신사 매거진을 비롯해 무신사 TV 등 유튜브 채널, 공식 SNS의 다양한 콘텐츠에서 패션 인플루언서로 활약할 수 있는 방안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출처: ZDNet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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