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6만 명 가입이 예상된다고? ‘청년도약계좌’ 파헤치기

내년 6월 청년도약계좌가 출시됩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청년들이 장기적으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 금융 상품으로, 예상 가입자만 306만 명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청년들 사이에서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청년도약계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800만 원 이자를 주는 ‘청년도약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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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는 만19~34세 청년이 매달 70만 원씩 5년간 저축하면 만기 시 5천만 원의 목돈을 받을 수 있는 적금입니다. 월 납입금의 3~6%를 정부가 보조하고, 여기에 은행이 제공하는 이자가 추가되는 방식으로 이자소득에 대해선 비과세 혜택이 적용됩니다. 결과적으로 5년간 800만 원의 이득을 보는 셈이죠!

청년도약계좌 가입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 대상: 만 19세~34세 청년
* 소득: 개인소득 연 6천만 원 이하,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 (동시 충족)
* 매달 납입금: 40~70만 원

청년도약계좌의 경우 진행 취지가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청년층의 자산 형성이기 때문에 소득이 없는 취업준비생 등은 가입이 제한된다고 해요. 이 부분 꼭! 체크해주시고요, 가구 중위소득 확인 방법은 여기에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청년희망적금과 뭐가 다를까?

기존에도 청년도약계좌와 비슷한 정책 금융 상품이 있었죠. 바로 청년희망적금인데요. 청년희망적금은 올해 3월부터 신규 가입이 중단된 상태이며, 추가 가입 재개 없이 2년 만기가 되는 2024년 2~3월 장려금을 지급하면서 사업을 종료할 계획이라고 해요.

그렇다면 두 개 상품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표로 정리해 알아볼게요!

기존 청년희망적금과 청년도약계좌에는 몇 가지 차이점이 보여요. ☝먼저 소득 요건이 연 6,000만 원 이하로 기존 3,600만 원보다 완화되었어요. 다만, 가구 소득 기준이 추가되어 연간 소득이 6,000만 원 이하인 동시에 가구소득 중위가 180% 이하에 해당하는 경우만 가입이 가능한데요. 가구 소득 요건이 추가된 이유는 ‘가구 소득이 높으나, 청년 개인의 소득이 낮은 경우’ 정부 지원금을 많이 받는 부작용을 막고자 마련된 것이라고 합니다.

청년도약계좌가 기존 청년희망적금과 큰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 하나 더 있어요. 바로 ✌‘적금형과 투자형’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청년도약계좌의 경우 납입 원금으로 개인이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를 할 수 있는 투자형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해요. 관건은 투자형 상품 역시 납입원금에 비례해 기여금을 지급한다는 점이죠. 만약 투자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계좌 잔액보다 큰 납입원금에 맞춰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인데요.

가입자야 손실 부담이 덜어지니 좋지만, 이 같은 구조에 대해 ‘정부 재정으로 손실을 보전하는 것’이란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답니다. 아직까지 청년도약계좌의 투자형 상품은 확정되지 않고 논의 중인 상태인데요. 과연 어떤 내용으로 확정이 될지 관심 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추가로, 많은 분이 궁금해하실 부분! 기존 청년희망적금 가입자의 중복 가입과 갈아타기 가능 여부는 아직 협의 중이라고 해요. 가입을 희망하는 분들은 앞으로 발표되는 내용을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겠죠?

✍ 트렌드사파리 관람내용 요약
1. 내년 6월 청년도약계좌가 출시됩니다.
2. 청년도약계좌는 매달 70만 원씩 5년간 저축하면 만기 시 5천만 원을 받을 수 있는 적금이에요.
3. 투자형 상품 내용을 비롯한 세부 사항이 아직 논의 중인 상태로 앞으로 발표될 내용을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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