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 뉴스 클리핑

이슈/마케팅

배추 뽑는 정용진, 대장장이 택진이형…달라진 CEO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 각 분야 대표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마케팅 전면에 나서고 있다. 광고 출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 연설자 등으로 대중과의 접촉면을 넓히면서다. 과거 대외 노출을 꺼리며 ‘은둔의 경영자’가 미덕으로 여겨지던 분위기에서 적극 소통하는 모습이 시장에 긍정 효과를 주는 시대로 바뀌었단 분석이다.

 >1월 3일 한국경제

“집밥이 뜬다” 코로나에 ‘요리 유튜브’ 인기 급상승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집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튜브에서도 요리 채널의 인기가 급상승하는 추세다. ‘2020 인터넷 이용자 조사’에 따르면 유튜브 이용자의 39.4%가 요리·음식·맛집 관련 콘텐츠를 가장 즐겨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요리 채널 1위는 ‘칩 chip’이 차지했다. 구독자 137만 명을 보유한 칩은 지난해 8월 뒷광고 논란 등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그 여파로 구독자가 20여만 명 감소했다.

>1월 3일 더팩트

긴 틱톡, 짧은 유튜브…동영상 시장 ‘카피캣’ 전쟁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동영상 소비가 급증한다. 특히 유튜브와 틱톡은 서로를 모방하며 몸집을 키운다. 유튜브는 숏폼 공식 출시를 앞뒀고 틱톡은 반대로 동영상 길이를 늘린다. 최근 틱톡은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3분짜리 동영상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인 이용자가 15초~1분쯤만 동영상을 녹화해 게재할 수 있다는 점과 비교하면 큰 메리트를 제공하는 셈이다. 이는 동영상 길이를 늘이는 방안을 검토하기 위한 시범 서비스다.

>1월 4일 IT 조선

구글, 검색결과에 ‘틱톡 · 인스타 영상’도 포함

구글이 모바일용 구글 앱에서 인스타그램과 틱톡 영상을 캐러셀(carousel) 형식으로 띄우는 기능을 시범 운영 중이다. 캐러셀은 스크롤을 내리지 않고 옆으로 돌려 콘텐츠를 확인하는 형식을 의미한다. 구글은 사용자들이 소셜 비디오 엔터테인먼트를 찾기 위해 구글 플랫폼을 이탈하는 현상을 막기 위해 이러한 기술을 개발 중이다.

 >12월 31일 오피니언뉴스

구독으로 가는 ‘애플’ vs 광고를 지키려는 ‘페이스북’

작년 9월, ‘애플 원(Apple One)’이라는 콘텐츠 구독 상품이 큰 주목을 받았다. ‘애플 원’의 런칭은 기존 하드웨어 기업이었던 애플이 콘텐츠 서비스로 전환되고 있음을 상징한다. 반면 페이스북은 광고 불매운동 논란에도 불구하고 지난 3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광고수익이 22% 증가했다. 한 쪽은 ‘구독’을 주력 모델로, 한 쪽은 ‘광고’를 주력 모델로 디지털 세상에 대응하는 모습이다. 중요한 점은 ‘구독’과 ‘광고’는 한 쪽이 상승하면 다른 한 쪽은 하락하는 상호 손익관계가 분명한, 양립할 수 없는 관계라는 점이다.

>1월 4일 플래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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