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 뉴스 클리핑

이슈/마케팅

개인정보 막 갖다 쓴 ‘이루다’… “위자료 물게 될 수도”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가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지만 이루다 개발에 쓰인 카카오톡 대화 데이터가 위법하게 수집됐다는 문제 제기가 계속되고 있다. 스캐터랩은 연애 분석 앱 ‘연애의 과학’에서 수집한 연인들 대화 데이터 약 100억건으로 AI 챗봇 이루다를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스캐터랩은 연애의 과학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가 신규 서비스 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는 정도만 고지해 설명이 부족했다는 지적을 받는다.

>1월 13일 국민일보

쿠팡, 지난해 결제금액 21.7조원 추정…전년 比 41%↑

쿠팡의 지난해 결제 추정금액이 전년보다 40% 이상 오르고, 앱 사용자도 1년 만에 20% 상승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인 만 20세 이상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쿠팡의 지난해 결제 추정금액은 21조7천485억원이었다. 2019년 결제 추정금액 15조 4천106억원 대비 41%인 6.33조원이 증가한 결과다. 쿠팡의 결제 추정금액에는 종합 쇼핑몰 쿠팡과 배달 서비스 쿠팡이츠를 포함한 금액이다.

>1월 12일 ZD Net Korea

MZ세대 선호와 홈술 바람에 ‘취하는 틈새시장’

오비맥주의 비알코올 맥주 ‘카스 제로(0.0)’가 쿠팡 입점 일주일 만에 ‘완판’됐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11월 말 쿠팡에서 카스 제로를 판매한지 7일 만에 초도물량 5282박스가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맥주회사가 무알코올 맥주시장에 뛰어드는 속도가 더딘 이유는 시장 규모가 좀처럼 확대되지 않았기 때문이다.‘술은 취하려고 마시는 것’이라는 인식에 변화가 생긴 것은 2~3년 전, 혼술·홈술 트렌드가 확산되면서부터다. 취하지 않고도 기분을 낼 수 있는 무알코올 맥주를 찾는 사람이 늘기 시작한 것.

>1월 11일 이코노미스트

치킨보다 한식!…뒤바뀐 배달음식 트렌드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는 2020년 배송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한식과 디저트류, 편의점 배송이 급증했다고 11일 밝혔다. 배송 카테고리는 상위 5위 순위의 변동이 있었다. 2018년과 2019년까지만 해도 버거, 치킨, 한식, 분식, 디저트 순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버거, 한식, 치킨, 디저트, 분식 순으로 변동됐다. 한식과 디저트의 약진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의 식사 횟수가 늘어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

 >1월 11일 매일경제

아직도 유튜브, 인스타? 우린 메타버스에 산다

‘로블록스’ ‘포트나이트’ ‘제페토’가 낯설다면 요즘 세대들에게 ‘탑골’취급을 당할 수 있다. 이들은 단순한 게임 플랫폼이 아니다. 전 세계 수억 명의 아이들이 모여 뭔가를 만들고 대화를 나누고 아이템을 사고판다. 이들은 아바타를 앞세워 ‘메타버스(Metaverse)’의 세상에 살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이다. 메타버스는 올해 가장 주목받는 키워드이다.

 >1월 13일 주간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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