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 뉴스 클리핑

이슈/마케팅

유통기한 임박한 편의점 상품, ‘당근마켓’서 알려준다고?

GS리테일과 당근마켓이 온·오프라인 공동사업을 위해 손잡았다. 편의점을 비롯해 전국 1만5000여 개 점포를 보유한 유통 대기업과 20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지역 기반 온라인 플랫폼이 만나 지역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첫 번째 내놓을 협업서비스는 ‘마감상품 안내’. 이르면 다음달 선보일 예정이다. GS25와 GS수퍼마켓에서 유통 기한이 임박해 마감 세일을 하는 상품을 당근마켓 이용자에게 먼저 알려주는 서비스다.

>2월 9일 한국경제

번개장터, ‘Z세대의 세뱃돈 활용 리포트’ 발표

번개장터가 전년도 2020년 설 연휴 전후를 비교해 25세 미만 ‘Z세대의 세뱃돈 활용 리포트’를 9일 발표했다. 이번 설 연휴 이후, Z세대의 세뱃돈은 과연 어떤 상품과 브랜드로 향할지 그려보는데 참고할 만한 자료라는 평가다. 설 연휴 후 7일간 25세 미만 검색어 증가율을 통해 세뱃돈을 받은 Z세대가 찾는 아이템을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럭셔리 브랜드 지갑, 후드티, 게임기, 에어팟이 눈에 띄었다.

>2월 10일 전자신문

SNS 가상인물 만드는 유통업계

유통업계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에 가상인물 계정을 만들고 소통에 나섰다. 스토리텔링을 중시하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세계관 마케팅’ 전략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4일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심삿갖’ 캐릭터를 선보였다. 설정도 구체적이다. ‘심삿갖’은 조선시대 명례방(현재 명동)에서 상단을 운영 중 우연히 타임슬립한 거상(巨商)으로, 신세계면세점의 홍보 담당자로 취직해 공식 SNS채널의 운영을 맡게 된다는 컨셉이다.

>2월 9일 녹색경제신문

대세는 ‘K-장르물’, 상반기 드라마도 쏟아진다

한국식 장르물이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장르물’이란 액션, 추리, 미스터리, SF로 분류되는 이야기를 의미한다. 대중보다는 주로 마니아층에게 인기가 많지만, 최근 흐름이 달라졌다. 해외에서는 오래전부터 장르물이 인기였다. 반면 한국에서는 로맨스나 정통 사극이 대중적이었다. 그러나 넷플릭스를 비롯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가 활발해지면서 트렌드가 바뀌는 추세다. 특히 급속도로 성장 중인 넷플릭스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추구했다.

>2월 9일 앳스타일

온라인 뚫은 디오르 날고, 면세점 치중한 페라가모 추락

에르메스(Hermes)와 LVMH 같은 럭셔리 브랜드 기업들의 주가는 지난 한 해 20% 이상 올랐다. 반면 페라가모(Salvatore Ferragamo)와 버버리(Burberry)의 주가는 각각 15.4%와 18.8% 하락했다. 글로벌 유통업계는 럭셔리 브랜드 간의 양극화 이유를 코로나 대유행과 결부된 2가지 포인트로 설명한다. ‘온라인 마케팅’과 ‘신규 소비자 발굴’의 성공 여부다. 오프라인 매장 폐쇄와 해외여행객이 사라지면서 면세점 매출이 증발하다시피한 것 또한 결정적 이유였다.

>2월 5일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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