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마케팅

“미래서 온 아이”..LG 홍보대사 ‘23세 김래아’의 정체는?
지난달 온라인으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1’의 주요 장면 중 하나는 가상인간의 등장이었다. LG전자의 프레스 콘퍼런스에는 가상인간 ‘김래아’가 나와 유창한 영어로 쇼 도입부를 진행했다. 스스로 학습해 내는 목소리였다. 쇼의 흥미를 끌기 위한 이벤트라는 시각이 많았지만 LG전자는 앞으로 김래아를 마케팅 전면에 앞세울 방침이다. 음악앨범 발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마케팅의 중심축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2월 10일 한국경제

스핀오프 콘텐츠에서 적극적인 PPL이 가능한 이유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플랫폼은 각종 규제를 받는 TV보다 제약에서 자유롭다. 상대적으로 과감한 수위의 발언과 행동이 허락되는 등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다. 보장되는 건 또 있다. PPL에 대한 인심이다. TV 프로그램에 등장하면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 PPL이 유튜브에선 너그럽게 이해된다. 그러니 먹방 등 PPL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의 제작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 예능가를 이끄는 스핀오프 콘텐츠에서는 더욱 적극적인 PPL이 등장한다.
>2월 11일 시사저널

악몽의 코로나, 뜻밖의 효과..MZ세대 ‘오하운’ 열풍
코로나19와 함께 1년을 보내면서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 소위 MZ세대라 불리는 2030대 사이에서는 ‘오하운’(오늘하루운동) ‘미라클모닝’(아침 일찍 일어나 독서, 운동 등 자기관리를 하는 것) 등 자기관리가 일상으로 자리 잡았다. MZ세대 사이 이 같은 움직임은 관련 소비의 증가로도 나타났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JAJU)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홈트레이닝 용품 매출이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 특히 2030대의 구매 비중이 60% 이상을 차지했다.
>2월 12일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