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뉴스 클리핑

이슈/마케팅

코세페로 활기띤 첫 날…‘쓱데이’ 매출 6400억 올렸다

쓱데이,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대형 쇼핑축제가 몰렸던 지난 주말 유통가 매출이 급증함에 따라 소비심리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실제 지난 10월 소비심리지수는 91.6으로 한 달 전보다 12.2포인트 올랐다. 9월 대비 10월 상승 폭은 2009년 4월(+20.2포인트) 이후 11년 6개월 만에 가장 컸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전 계열사를 동원해 지난달 31일 선보인 쇼핑축제 ‘쓱데이’에서 총 매출 6400억원을 기록했다.

>11월 2일 파이낸셜뉴스

나보다 내 취향 더 잘아는 SNS의 ‘발견(Discovery) 커머스’

최근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디스커버리 커머스(Discovery Commerce)’ 마케팅이 주목받는다. 할로윈이 다가오면 검색하지 않아도 소비자 취향을 분석해 각종 코스튬과 파티 장소 등을 추천해 주는 식이다. 기존 전자상거래의 문법이 사람이 상품을 발견하는 것이라면, 디스커버리 커머스에서는 상품이 사람을 먼저 발견하고 이를 통해 수요를 창출하게 된다.

>11월 3일 중앙일보

1초만요, 당신에게 딱 맞는 옷은요…패션업계의 AI 실험

인공지능(AI) 디자이너는 1초에 최대 1만개의 디자인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AI 기술이 패션업계에 접목되며 스타일 추천, 수요 예측 등에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는 가운데 AI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등장하며 새로운 실험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온은 3일 AI를 활용해 의류를 기획 및 제작, 유통하는 신규 프로젝트 브랜드 ‘de MonZ’(데몬즈)를 론칭했다. AI가 디자인부터 제작, 유통까지 모두 관여했다는 점에서 롯데온의 시도는 파격적이라 할 수 있다.

>11월 4일 국민일보

네이버, MS ‘빙’에도 검색광고 제공한다

네이버가 마이크로소프트(MS) 검색엔진 ‘빙’에 검색광고를 제공하기로 했다. 커머스, 클라우드 등 신사업에 비해 성장세가 주춤했던 광고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일환이다. 7년여간 국내 검색광고를 다음(카카오)에 위탁해 오던 MS가 파트너를 전격 교체하면서 국내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의 네이버 쏠림현상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11월 4일 동아일보

“대놓고 ‘광고’는 안봐요”…MZ세대 공략하는 유통가 유튜브

MZ세대가 새로운 소비 주축으로 떠오르면서 브랜드나 상품 노출을 삼가고, 콘텐츠로 이들을 사로잡으려는 유통업체들의 유튜브 마케팅 전략이 주목을 받고 있다. 유통가는 최근 유튜브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대놓고 기업명이나 판매하는 제품명 등을 유튜브에 대놓고 공개하지 않는다. 주 타깃층인 MZ세대가 대놓고 ‘광고’ 느낌이 나는 유튜브에는 관심이 없기 때문에, 업계는 대신 스토리라인이나 콘텐츠를 강화해 충성 구독자를 늘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11월 3일 머니투데이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를 발행하지 않을 것입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