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마케팅
‘틱톡’ 대항마 ‘유튜브 쇼츠’, 한국 출시 카운트다운
유튜브의 숏폼 콘텐츠 플랫폼 ‘유튜브 쇼츠(Youtube Shorts)’가 인도에서 시범 서비스를 진행중인 가운데 한국도 출시 지역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구글은 지난달 11~13일 사이 특허청에 유튜브 쇼츠 관련 국내 상표권을 출원했다. 현재 구글은 인도 외에 서비스 지역을 구체화 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한국에서도 10대 청소년을 중심으로 틱톡 서비스 이용층이 급증한 지역인 만큼 유튜브 쇼츠를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
>12월 3일 블로터
“금송아지 받을까, 제주 한달살까” 통큰 연말 이벤트
유통업계의 연말 마케팅 대전이 뜨겁다. 10돈짜리 금송아지, 현금 1억원은 물론 가족 단위 왕복 항공권에 렌터카도 포함된 제주도 한 달 살기 지원 이벤트까지 등장했다. 맘스터치는 신제품 ‘리얼비프버거’ 출시 기념 1등에게는 금송아지 20돈, 2등에게는 금송아지 10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제주맥주는 제주에서 한 달 살기 캠페인 시즌2 겨울나기 편을 모집 중이다.
>12월 3일 아시아경제
애플·구글 ‘올해 최고의 앱’ 발표…2020년은 이랬다
스마트폰의 양대 운영체제(OS)를 운영하는 애플과 구글이 나란히 ‘2020년 최고의 앱’ 목록을 공개했다. 뽑힌 앱들을 보면 공통된 특징이 보인다. 나 자신, 건강, 연결, 나눔, 즐거움이 그것이다. 물론 올 한해를 휩쓴 사태가 여기에 큰 영향을 미쳤다. 애플은 게임을 포함한 15개 앱에 대해 “이들은 고품질, 창의적 디자인, 실용성, 혁신적 기술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게임들 역시 문화적으로 긍정적인 영향력을 줬다”면서, 이들 앱이 “집에서 최고의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줬다”고 평가했다.
>12월 5일 머니투데이
면세업계, 무착륙 국제관광 비행에 숨통 트이나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면세업계가 무착륙 국제관광 비행으로 기지개를 켤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 면세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항공사의 무착륙 국제 관광 비행 관련 상품이 본격적으로 출시된다. 무착륙 국제 관광 비행이란 출국 후 다른 나라 영공까지 선회비행을 하지만 착륙과 입국 없이 출국 공항으로 재입국하는 형태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등에서 국제 관광 비행을 준비 중이다.
> 12월 6일 경향신문
‘민초단’이여, 봉기하라···논쟁의 중심이 된 민트초코
한철 반짝 유행하고 말 것 같던 민트초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민트초코 좋아하세요?’는 연예인, 운동선수 가리지 않고 유명인이라면 한 번쯤 받아보는 질문이 됐다. 논쟁은 민트초코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민초단’(민트초코단)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식품·유통업계는 이 문화를 좇아간다. ‘민초단’을 팬슈머(팬+소비자, Fansumer)로 규정하고, 이들을 겨냥한 신제품을 앞다퉈 출시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1년간 출시된 민트초코 맛 신제품은 100여개에 이른다.
>12월 5일 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