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뉴스 클리핑

이슈/마케팅

페이스북 2020 키워드… 호주산불·코비 브라이언트 그리고?

페이스북이 8일 화제의 키워드를 통해 올 한 해를 돌아보는 ‘YEAR IN REVIEW 2020’을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공개된 이번 ‘YEAR IN REVIEW 2020’은 정치·경제·문화 등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및 국내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카테고리별 소셜 트렌드를 제공한다. 코로나19 사태로 변화된 일상과 전 세계적인 K-컬쳐 열풍을 비롯, 소셜 상에서 올해 가장 회자되었던 각양각색의 키워드가 포함됐다.

>12월 8일 머니s

트위터 “올해를 한 단어로 표현하면?”..어도비 “컨트롤+Z”

트위터가 자사 공식 계정으로 “2020년을 한 단어로 표현해보자”고 제안하자 글로벌 IT 기업들이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놓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강타했던 한해라는 점을 잘 풍자한 트윗이 인기를 끌었다. 어도비(Adobe)는 2020년은 “Ctrl+Z”라고 올려 5천300여회 리트윗과 1만8천여회 좋아요를 받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웹브라우저인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계정은 “404”라고 올려 어도비 못지않은 호응을 끌었다.

>12월 8일 연합뉴스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 광고 키워드는 ‘일상’과 ‘트로트’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는 식음료업계의 광고 콘셉트가 예년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다. 일단 올 연말 식음료업계의 광고 키워드는 ‘일상’ 또는 ‘트로트’로 요약된다. 군중이 많은 곳에서 연인과 함께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모습이 줄어들고 일상속에서 지인들과 소규모 파티를 하는 장면에 제품을 녹여내거나 올 한해 인기를 끌었던 트로트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파티보다는 소규모 모임을 지향하자는 메시지가 광고에 다수 담길 수 있다”고 말했다.

>12월 9일 뉴시스

인스타그램 입소문 타고… ‘침대없는 침대광고’ 먹혔다

지난여름, 시몬스가‘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를 열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스토어에 동시 입장할 수 있는 인원을 4명으로 제한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1시간 가까이 기다려야 입장할 수 있을 정도로 인파가 몰렸다. 신선한 광고를 보고 난 소비자들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광고를 제작한 회사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시몬스 침대는 브랜드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드러내놓고 일방적으로 전달하지 않고 소비자들이 먼저 브랜드에 관심을 갖고 찾아오도록 유도하고자 했다.

>12월 9일 동아일보

코로나 시대, 등산도 젊은층 스포츠 대세?

등산 초보자를 뜻하는 ‘등린이’로 SNS에 올라온 사진만 5만건이 넘는다. 주로 젊은 층이 동네산부터 명산까지 자신의 등산 소회를 올린다. 자연·인공 암벽이나 트레일 러닝에 대한 에스엔에스 활동도 많이 이뤄지고 있다. 스포츠정책과학원 통계를 보면, 등산은 한국인의 생활체육 참가종목 중 걷기(31.8%)에 이어 2위(17%)로 가장 대중적으로 이뤄지는 스포츠 활동이다. 코로나19 이후에는 국외로 나가기도 힘든 데다, 산악 스포츠가 주로 야외에서 이뤄지는 만큼 관심이 더 높아졌다.

 >12월 9일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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