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 커피 말고 ‘립스틱’도 만든다?

카페 브랜드 할리스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립스틱을 출시해요. 이는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2030 MZ세대 취향을 겨냥한 이색 마케팅으로 풀이되는데요. 그간 업계에서 뷰티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굿즈를 선보인 적은 있으나, 자신의 브랜드를 걸고 별도의 화장품을 선보인 건 할리스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할리스가 만드는 립스틱, 어떤 컨셉인가요?

할리스가 출시한 ‘할리스 레드 벨벳 립’은 할리스 공간의 따뜻한 분위기를 모티브로 개발된 립스틱이에요. 특히 커피를 마실 때의 따뜻한 느낌과 입술에 닿는 부드러운 촉감을 립스틱으로 구현했는데요. 할리스의 상징인 레드 색상과 따뜻하고 편안한 매장 인테리어에서 영감을 받은 ‘브릭레드’ 컬러 1종으로 출시되었으며, 피부색인 웜톤·쿨톤에 관계없이 잘 어울리는 맑은 레드컬러가 특징이랍니다.

공개 방식도 MZ세대를 저격했다고 하는데?

할리스의 립스틱은 쿠팡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첫 선을 보였는데요.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과 함께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어요. 현재는 할리스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27일까지 립스틱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딸기 치즈 스윗박스 세트’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어요.

출처 : 디자인정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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