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이 판치는 대한민국👛💰

작년에 이 올해도 명품을 구매하는 핵심 소비층은 여전히 MZ세대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코로나19가 낳은 모습으로, 플렉스 문화를 새로이 만들기도 했고, 그 이면에는 생활고로 호소하는 2030세대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등 지금 대한민국은 MZ세대의 부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어요.

가장 인기 있는 명품은 뭐에요?

대표적인 명품 브랜드의 가방, 시계, 의류가 전체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어요. 그저 구매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명품 재테크를 하기도 하는 건데요. 이른바 ‘샤테크(👜샤넬+재테크)’, ‘롤테크(⌚롤렉스+재테크)’로 불리며 제품을 구매하여 쓰다 중고거래로 되파는 것을 뜻해요.

뿐만 아니라 수입차 역시 불티나게 팔리고 있어요🚗. 수입 승용차는 지난해에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데에 이어 향후 5년 이내에 점유율 20%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수입차 역시 가장 많이 구매한 연령대가 바로, 30대라고 해요.

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거예요?

해외 여행길이 막혀 묵혀둔 여윳돈을 사용하는 ‘목돈 소비’, 집값이 오르자 내 집 대신 명품을 구매하는 ‘욜로 소비’, 인플루언서나 유튜버, 연예인을 따라 사는 ‘모방 소비’ 등을 원인으로 꼽히고 있어요.

부의 양극화 심각성은 어떤가요?

대체로 코로나19로 인해 금전적 여유가 생긴 직장인은 소비하는데 막힘이 없으나, 폐업 위기에 놓인 자영업자나 항공·여행업계 종사자들은 생활고를 호소하고 있어요. 또한, 늘 해결되지 않았던 청년들의 취업문도 갈수록 좁아지고 있어요.

출처: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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