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는 탄산 없는 ‘거품 콜라’를 개발 중!?

탄산 없는 탄산음료를 맛보신 적 있나요? 본래의 청량한 맛은 잃고 단맛 가득한 느낌을 주는데요. 탄산 잃은 탄산음료는 거의 팥소 없는 찐빵과도 같죠. 하지만 미국의 최대 콜라 기업인 펩시에서 탄산 없는 콜라를 개발 중에 있다고 해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금부터 함께 살펴 보아요.

ⓒ펩시

탄산 없는 콜라, 어떻게 만들어 질까요?

탄산 없는 콜라인 펩시의 ‘니트로 콜라’는 단맛 가득한 콜라로 정의하기 보단, 거품 콜라로 명칭을 부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니트로는 질소라는 뜻으로, 부드러운 거품 질감을 만들어 내는 질소 가스를 활용해 탄산은 없애고 거품은 추가한 콜라는 출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미 질소 가스를 활용한 거품으로 맥주, 커피를 만들고 있으며 스타벅스도 ‘니트로 콜드브루’를 출시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죠. 이처럼 펩시의 니트로 콜라는 부드러운 거품과 콜라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색다른 맛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렇다면 니트로 콜라를 만든 이유는 무엇인가요?

펩시의 니트로 콜라는 2019년 처음 기획됐어요. 탄산 음료를 좋아하지 않은 사람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탄산 없는 콜라를 생각했는데요. 실제로 많은 소비자들이 청량 음료를 선호하지만, 여전히 일부 사람들은 차가운 콜라를 선호하지 않는 이유로 톡 쏘는 탄산을 꼽았다고 하죠. 또한,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콜라에 대한 선호도가 감소하면서 니트로 콜라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고 합니다. 펩시의 탄산 없는 거품 콜라 ‘니트로 콜라’는 오는 3월 28일 미국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해요. 한국에선 언제 만날 수 있을 지 그날만을 기다리겠습니다!

출처: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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