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SNS 틱톡에서 ‘스키니진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틱톡 Z세대 이용자들은 ‘스키니진 반대(no skinny jeans)’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스키니진을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불태우고 가위로 자르는 시늉을 하는 영상을 공유하고 있답니다. 😮
Z세대의 ‘스키니진 반대’ 활동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한때 밀레니얼 세대에게 유행했던 스키니진과 함께 M세대의 사고방식을 비판하는 것인데요. Z세대는 꽉 조이는 스키니진을 위해 극한의 다이어트를 하는 M세대의 옛 사고방식을 거부하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헐렁한 청바지를 지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답니다. 😎
이 논쟁은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실제 최근 패션 업계에서는 마른 몸을 선호하는 과거의 관행을 버리고, 신체의 자유와 다양성을 중요시하는 Z세대의 가치관을 적극 반영하고 있어요. 또한, 미국 의류학자 엠마 매클랜던은 “스키니진에 대한 논쟁이 계급, 나이, 사회적 위치, 성 등 다양한 이슈와 연결돼 있다”라고 이야기해요.
출처: 국민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