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밤도깨비야시장’으로 다시 활기찬 여름밤 예약!

코로나 거리두기 규제가 완화되면서 빠르면 오는 7월밤도깨비야시장이 재개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밤도깨비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볼거리들이 준비되어 있어 데이트의 성지로 정평이 난 행사죠. 그래서 본격적인 운영 전부터 많은 시민들의 기대감이 모이고 있어요.

지난 2020년에는 온라인 개장으로 운영되었고, 지난해 겨울에는 푸드트럭 없이 행사가 진행됐었어요. 모두 코로나19의 확산 때문에 운영을 소극적으로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인데요. 하지만 올해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활기찬 모습으로 돌아온다고 해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9일까지 참여를 원하는 상인들을 공개 모집하고 있고, 장소는 아직 협의 중이라 정해지지 않았다고 해요.

그럼에도 SNS에 게재된 밤도깨비야시장 게시글은 6500여 개의 좋아요를 기록할 정도로 화제랍니다. 그도 그럴 것이,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직전 연도인 2019년에만 7개월 동안 341만 명의 방문객이 모여 무려 9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하죠. 2년 동안 제대로 열리지 못했던 만큼 더더욱 많은 방문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상공인에게는 침체된 상권의 부흥을, 시민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안겨줄 밤도깨비야시장의 개장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코로나19 대유행 이전과 같이 복작복작한 분위기를 떠올려보면 벌써부터 마음이 들뜨지 않나요? 몇몇 지역의 아파트 단지에서는 입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야시장을 열고 있다고 하죠. 낮보다는 밤에 놀기 좋은 여름, 불야성을 이룰 밤 풍경이 기다려집니다.

출처 : 금강일보,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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