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마케팅’에 나서기 시작한 기업들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기 시작하면서, 접종자 1,000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그러자 많은 기업이 현재 접종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백신 마케팅’에 나섰어요.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로나 19 타격이 컸던 호텔 업계부터 편의점, e커머스 등 다양한 기업들이 백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추세입니다.

백신 마케팅은 왜 하는 거예요?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효과와 함께 침체한 시장 경제의 위함이라고 해요. 정상의 삶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구를 이용한 마케팅이 코로나 백신 접종의 속도도 올리고, 경기 회복에도 도움을 주는 것이죠.

이와 함께 SNS 넛지 광고에도 기대해볼 수 있는데요. 미국 경제학과 교수 브로카스는 “같은 지역의 다른 사람이 이미 접종을 받았음을 보여줌으로써 백신 접종을 촉진할 수 있다”라고 말했어요.

어떤 기업들이 백신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나요?

편의점 GS25, 신라스테이, 에어부산, CGV와 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기업들이 백신 마케팅에 나서고 있어요. ‘편의점 GS25’는 14일부터 3주간 백신 접종자 대상으로 SNS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라스테이는 백신 접종 당일 호텔 이용 시, 택시 요금 지원과 레스토랑 20% 할인 상품을 내놓는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어요.

출처: 서울경제, 동아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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