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장례까지 생각하는 ‘기초수습 키트’

반려인이라면 한 번쯤 고민하게 되는 반려동물의 ‘죽음’. 이러한 반려인을 위해 최근 <GS25>가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스타트업 <21그램>과 함께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 기초수습 키트’를 선보였는데요. 현재 이 키트는 서울·경기 지역 내에서 판매되며 추후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해요. 반려동물의 장례까지 고려한 <GS25>의 ‘기초수습 키트’, 과연 어떤 상품일지 살펴봅시다. 🐶🐱

키트 상품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이별 준비 가이드북, 기초 수습 도구, 운구용 방수 가방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반려동물의 사후 조치와 장례 절차들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키트인데요. 먼저 이별 준비 가이드북은 반려동물이 떠나기 전 증상, 장례 준비사항, 기초 수습 방법 등 보호자가 알아야 할 대처 방안을 상세히 알려줘요. 또 기초 수습 도구에는 세정 티슈, 멸균 거즈 등 사후 염습 조치를 할 수 있는 간단한 준비물이 들어있지요. 마지막 운구용 방수 가방은 소형견부터 중형견까지 들어갈 수 있는 사이즈로 반려동물을 장례식장까지 안전하게 안치할 수 있게 도와준답니다.

왜 이 키트 상품을 출시했을까요?

<GS25>는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구가 점차 증가하는 상황인 만큼 합법적인 장례 절차를 독려하기 위해 이 키트를 준비했다고 해요. 또한, 이번에 판매되는 키트의 수익금 일부를 유기견 보호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기업 관계자는 “가족과 같은 소중한 반려동물과의 이별은 슬프지만, 마지막을 보호자가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상품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의 반려동물 서비스 상품을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는 계획도 함께 밝혔답니다.

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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