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개성을 뽐내는 ‘니치 향수’ 열풍

요즘 소비 시장에서는 ‘니치 향수’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어요. ‘니치 향수’란 희소성 있는 향기로 자신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향수를 의미하는데요.🌸 코로나 19의 여파로 향수 시향이 불가능해지면서 판매량이 줄었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2~30만 원대를 호가하는 고가 프리미엄 향수에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다는 사실! 실제 판매량도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니치 향수’의 성장세는 어떠한가요?

지난달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국내 ‘3사 백화점(롯데, 신세계, 현대)’ 향수 판매량은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해요. 롯데백화점의 경우 전년 대비 11%, 신세계백화점은 12%, 현대백화점은 38.9%의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고가의 프리미엄 ‘니치 향수’ 판매가 도드라졌다고 합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에서는 “국내 프리미엄 향수 시장 규모는 지난해 5,300억까지 성장했다. 2023년에는 65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답니다.

고가 프리미엄 ‘니치 향수’의 열풍은 매장 외에 온라인에서도 볼 수 있는데요. 코로나 19 현상으로 직접적인 시향이 어려운 만큼 요즘에는 비대면으로 시향지를 받아볼 수 있게 마케팅을 하고 있어요. 향수를 구매한 고객들에게 시향지를 동봉해 교환 및 반품이 용이하도록 돕는 것이지요. 또한, 각기 다른 명품 브랜드의 시향지만 판매하는 채널도 생겨나고 있어요. 😃

왜 이 향수에 열광하는 걸까요?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탓에 색조 화장품 대신 나만의 향기로 개성을 뽐낼 수 있는 ‘향수’에 주목한 것인데요. 요즘은 시각적으로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요소가 많지 않기에 향수로 자신을 뽐내려 하는 이들이 많아진 것이지요. 특히 이 ‘니치 향수’는 희소성이 있는 향기라는 점 때문에 자신의 개성을 중요시하는 2030세대에게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는 ‘바이레도’, ‘산타마리아노벨라’, ‘딥티크’ 등이 있답니다.

출처: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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