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인플레’ 우려되는 우유 가격?!

9월부터 우유 가격 인상이 본격화되면서 사람들의 불만이 거세지고 있어요.😥 점차 출생률도 낮아지고, 코로나 19로 학교 우유 급식도 줄어든 만큼 우유 소비는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데요. 하지만 반대로 치솟는 우유 가격에 소비자들은 ‘밀크인플레’ 문제를 우려하고 있어요.

‘밀크인플레’가 무엇인가요?

밀크(Milk)+인플레이션(Inflation)이라는 의미로 우유 가격이 오르면서 물가가 전체적으로 오르는 현상을 말해요. 우유 가격 인상이 빵, 아이스크림, 과자 등 우유를 원재료로 활용한 가공식품의 물가에도 영향을 준다는 것이지요.😨 현재 관련 업계 조사에 따르면 이미 우유 가격이 인상된 만큼 추석 이후부터 연말까지 베이커리와 디저트 등의 가격도 인상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케이크, 디저트가 가장 많이 팔리는 최대 성수기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둔 만큼 유통업계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어요.

왜 우유 가격이 인상됐나요?

길어진 무더위로 인해 생긴 우유 생산량 감소 문제 때문이에요. 현재 국내 사육 중인 젖소는 대부분 ‘홀스타인’ 종으로 고온 스트레스에 취약한 소인데요. 특히 올해 폭염이 평년보다 일찍 시작된 탓에 국내 젖소의 스트레스 기간은 길어졌고, 이로 인한 우유 생산성 저하를 불러온 것이지요.😔 실제 일부 편의점은 우유 주문이 차단되고, 대형마트에서 우유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해요. 이에 업계 관계자는 “무더위가 잦아지는 추석 이후 제품 부족 현상이 점차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지만, 여전히 물가 상승의 부담은 해결되지 않고 있어요.

출처: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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