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시장의 큰 손, MZ세대 FLEX~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매장, 로드샵 매출은 줄어든 데 비해 백화점이 선방하는 이유는 명품 매출이 늘었기 때문인데요. 소비 주력은 MZ세대로, 최근 명품 시장계의 큰 손이 되었다고 해요💰.

학생이 큰 돈이 어딨어요?

사회초년생이나 20대 대학생, 10대 고등학생까지 명품 가방, 신발, 모자 등의 패션 아이템을 많이 사는 추세예요. 학생의 경우, 학교 수업이 끝나면 배달이나 편의점, 주유소 등에서 알바를 하는 건데요. 그렇게 모은 돈으로 명품 FLEX~를 실현한다고 해요. 소득을 고려하면 단연 부담스러운 금액이지만, 온라인몰에서 할인 혜택과 포인트 등을 써서 그나마 오프라인보다는 저렴한 금액으로 구입한대요.

온라인 명품 시장이 호황이겠네요?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 명품 시장 규모는 약 1조5000억 원 가량으로 추정된다고 해요. 전체의 10% 정도로 지속해서 커가고 있는 것이죠. MZ세대 특징 중 하나가 디지털기기에 익숙하고 SNS 소통을 활발하게 한다는 점인데요. 이에 맞춰서 백화점과 로드숍을 고수하던 명품 업체들이 온라인 자사몰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했어요. 코로나19 이후 5월에 프라다와 까르띠에가 한국에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개설하고, 6월에는 에르메스, 7월에는 불가리 등 줄줄이 온라인 채널을 선보였어요. 홈쇼핑과 기존 온라인몰에서도 명품 판매가 늘고 있는 등 앞으로도 온라인몰 명품 판매는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요💸.

MZ세대가 좋아하는 명품st.은 뭐에요?

내가 바로 구찌 스니커즈다👟!!! 발렌시아가 가방이드앗👜!라고 명확하게 보여주는 빅 로고 아이템입니다.

ⓒ구찌코리아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로고를 숨기는 것이 세련된 명품이라고 여겼는데요, 지금은 로고가 전면에 등장하며 상황이 완전히 달라진 셈이죠. MBC 트렌드 분석 코너 ‘니가 트렌드’에 따르면, MZ세대는 SNS를 통한 자기표현이 자연스러운 문화를 이루기 때문에 명품 회사들도 자신들의 상품들로 착샷이 찍히고, SNS에 공유되려면 로고와 패턴을 크게 키울 수 밖에 없다고 분석했어요.

출처: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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