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로 신입사원 교육하는 롯데건설

ICT 업계에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메타버스! 최근 <롯데건설>이 메타버스를 활용한 신입사원 입문 교육을 진행했다고 해요. 가상 공간이 친숙한 MZ세대 신입생의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인데요. 지난달 진행된 이 교육에 신입사원들은 각자의 아바타로 음성 대화와 화상 연결, 화면 공유 등의 기능을 사용하면서 자유롭게 동기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어떤 교육을 진행했나요?

이번 교육은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활용했어요. 이곳에서 <롯데건설>은 초청 강연과 경영진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고 랜선 여행 및 운동회, 미니 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답니다. 그중 신입사원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프로그램은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에 나오는 게임이었는데요. ‘게더타운’에 별도로 게임을 위한 공간을 구현하고, 교육 후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는 94%의 신입사원들이 메타버스 교육 방식이 동기들 간 네트워킹에 효과가 있었다고 답해 큰 호응을 얻었답니다!

왜 메타버스로 교육을 진행했을까요?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8월에도 메타버스를 활용한 채용설명회를 진행했고, 총 400명의 구직자 중 대부분의 참가자에게 만족한다는 설문 조사 결과를 얻었다고 해요. 때문에 <롯데건설>은 이러한 뜨거운 반응에 이어 신입사원 교육에도 메타버스를 활용했다고 하는데요. 회사 관계자는 “지난번 채용설명회와 이번 교육을 메타버스로 진행하면서 IT기술의 발전으로 교육 훈련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도 메타버스를 이용한 사내 교육을 지속해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어요.

출처: 스포츠서울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를 발행하지 않을 것입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