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카스텔라’를 재현한 신세계푸드

할머니 입맛과 패션에 열광하는 ‘할매니얼’ 소비자들. 특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옛날 먹거리가 2030 세대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자 식품업계에서는 전통 식재료를 사용한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추세인데요. 최근에는 <신세계푸드>에서 ‘할매니얼’을 저격한 신제품 ‘가수저라’를 출시했다고 해요! 😆

‘가수저라’가 무엇인가요?

18세기 조선 후기에 양반들이 즐겨 먹던 카스텔라를 말하며, 이를 한문으로 음차(音借)해 불렀다고 해요. 조선 시대의 ‘가수저라’는 달걀의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해 반죽하고, 전통 가마로 오랜 시간 구워 만드는데요. <신세계푸드>는 이 전통 방식을 그대로 재현한 ‘가수저라’를 만들기 위해 팽창제, 계량제, 유화제 등 혼합제재를 일절 사용하지 않았고, 은은한 단맛을 위해 설탕 대신 꿀을 넣었다고 해요.🍯 또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고자 달걀 함류를 2배로 높여 전통 가마 방식으로 구워냈답니다. 이번 <신세계푸드>가 출시한 조선 시대의 별미 카스텔라, 그 맛이 궁금하다면 현재 <SSG닷컴>과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구입할 수 있어요.

왜 이 제품을 출시했을까요?

색다른 것에서 즐거움을 찾으려는 MZ세대의 특징을 반영한 것인데요. 전통 식품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할매니얼’ 소비자에게 ‘가수저라’는 신선하고 새로운 경험을 전달하는 아이템인 셈이지요.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베이커리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조선 시대 스토리를 바탕으로 가수저라를 기획했다. 앞으로도 이색적인 경험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푸드 콘텐츠들을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답니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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