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유튜브 웍스 어워즈(YouTube Works Awards)’ 수상작이 발표되었어요. 구글이 개최한 ‘2020 유튜브 웍스 어워즈’는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디지털 캠페인을 선정해 축하하는 광고 시상식인데요. 최종 선정된 6편의 수상작을 만나볼까요?
🏆 베스트 YouTube 신규 브랜드 론칭 부문 수상작
해당 부문은 신규 브랜드나 제품의 서비스 론칭 시 유튜브를 활용해 인지도를 높이고 비즈니스에 유의미한 결과를 이끌어낸 광고 캠페인을 선정하는데요. 농심켈로그 ‘첵스 파맛’ 캠페인과 셀렉스 ‘대반전 드라마’ 캠페인이 수상했어요.
먼저, 매일유업 셀렉스의 ‘대반전 드라마’ 캠페인은 중장년층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TV드라마 형식의 콘텐츠로 재미와 신선함을 모두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생활 속에서 ‘근육이 필요한 순간’을 2분 남짓의 짧은 드라마로 구성, 코어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과 근육생성에 필요한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답니다. 셀렉스는 해당 캠페인을 통해 누적 매출 600억을 돌파했어요.
농심켈로그는 ‘첵스 파맛’ 캠페인으로 285만 회라는 놀라운 조회 수를 기록! 첵스 파맛 완판은 물론, 첵스 초코 브랜드 판매량이 2배 성장하며 시리얼 전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어요. 소비자들의 요청으로 16년 만에 출시된 한정판으로 Z세대로 하여금 높은 화제성을 달성한 점도 높이 인정받았답니다.
농심켈로그 서지혜 마케팅팀 차장: “첵스 파맛 캠페인은 디지털 놀이터 유튜브를 기반으로 타깃 소비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어요. 캠페인이 끝난 후에도 첵스 초코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초코 시리얼 1등 자리를 유지하는 원동력이 되었답니다.”
🏆 베스트 YouTube 액션 유도 부문 수상작
해당 부문은 온라인상에서 사이트 방문, 가입, 프로모션 참여, 구매, 앱 다운로드 등 직접적인 전환을 유도하고,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한 캠페인을 선정해요.
먼저 소화가 잘 되는 우유의 ‘유당 불내러의 라떼사발 드링킹’ 편은 많은 사람들이 본인이 유당불내증인지도 모른 채 일반 우유를 마신다는 문제점에 착안해, 공감하는 상황과 해결법을 재미있게 표현했어요. 매일유업은 이 캠페인을 통해 1,100만 이상의 영상 조회 수를 달성했고, 브랜드 검색량은 2,590% 상승했으며 신규 회원가입 목표를 500% 달성했지요.
넷마블 심병희 이사(심사의원): “짧은 TV CF로 설명하기에 한계가 있는 유당불내증의 특성을 유튜브를 통해 위트있게 풀어냈고, 썸네일 전략과 두괄식 메시지로 소비자들이 광고를 건너뛰지 않게 기획한 콘텐츠가 돋보이는 캠페인이었어요.”
‘바람의나라: 연’ 론칭 캠페인은 넥슨이 게임 출시 소식과 함께 ‘바람의나라’ IP(지식재산권)를 다시 각인하는 동시에 이슈화를 통한 게임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구글, 그랑몬스터, 나스미디어와 협업해 진행한 캠페인이에요. 구글 측은 해당 캠페인이 ‘목표에 집중한 유튜브 상품의 활용, 빅모델에 의존하지 않은 효율적인 광고 콘텐츠 선보였다’며 수상 이유를 전했어요.
이호선 넥슨 PG2 마케팅팀장: “팀원들과 많은 시간을 고민하며 진행한 프로젝트예요. 개발사에서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제작해주신 양질의 리소스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답니다.”
🏆 베스트 YouTube 브랜드 강화 부문 수상작
해당 부문은 이미 시장에 출시된 브랜드나 제품의 인지도 혹은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를 증대시키기 위해 유튜브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캠페인을 선정하는데요. 수상작인 ‘네이버 시리즈에서 인생작을 만나다’ 캠페인은 명배우가 연기하는 웹소설 속 캐릭터 & 명대사 광고라는 컨셉으로, 배우들이 웹소설 속 대사를 실감 나게 연기하는 내용의 콘텐츠를 선보였어요. 보는 이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키는 대사를 통해 광고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긴장감을 해소시키는 쿠키 영상을 등장시켜 추가적인 시청을 유도하기도 했죠.
TBWA Korea 박현우 대표이사(심사위원): “비주류 마니아들의 카테고리로 오인되었던 웹소설의 지위 격상과 브랜드의 매출 상승을 동시에 이뤄낸 효과적인 캠페인이었어요.”
🏆 베스트 YouTube 작은 거인 부문 수상작
해당 부문은 중소규모의 브랜드가 소규모 예산으로 브랜드의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고 비즈니스의 성장을 이룩한 캠페인을 선정하는데요. ‘카이로케어’ 제품은 일반 소비자들로 하여금 구매하고 싶은 니즈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일반인 모델이 제품을 활용하며 겪는 생생한 리액션과 전후 과정을 담았어요. 높은 제품 단가에도 불구하고 목표치를 2배 상회하는 ROAS(광고비 대비 매출액) 성과를 거두며, 제한된 예산으로 최대의 매출을 달성해야 하는 수많은 중소 브랜드의 모범 사례라는 평을 받았답니다.
✍ 트렌드사파리 관람내용 요약
1. ‘2020 유튜브 웍스 어워즈’를 통해 한 해 동안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수상작을 만나볼 수 있어요.
2. 매일유업, 농심켈로그 등 다양한 브랜드가 온라인 캠페인으로 매출 증진 등의 유의미한 성과를 이끌어냈어요.
3.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볼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