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전기차 진행 속도, 어디까지 왔을까?

정부는 전기차 충전기를 2025년까지 10배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는 올해 누적 보급 12만 대를 돌파한 전기차와 1만 대에 이른 수소차가 충전 걱정 없이 주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인데요🚘. 그렇다면 자동차 제조 강국으로 불리던 우리나라는 현재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어느 정도 위치에 다다랐을까요?

아직까진 ‘전기차 = 테슬라’ 아닌가요?

그도 그럴 것이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미국 테슬라의 국내 전기차 점유율은 40%에 달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는 창업 12년 만에 자동차 분야에서 시가총액 1위 기업에 오른 것이라고 해요. (wow👏)

반면, K배터리 화재사고 소식은 잇따르던데요?

안타깝게도 화재🔥가 난 전기차의 배터리 가운데 우리나라 제품이 유독 많았는데요. 그럼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나라 배터리의 점유율은 독보적이라고 해요. 올해 9월까지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 80.8Gwh 중 LG화학, SK이노베이션, 삼성SDI까지 3사가 35.1%를 차지하고 있다고 해요. 그중 1위는 LG화학으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의 24.6%를 차지하고 있어요.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이 친환경차로 바뀌고 있는 이 시점에서 K-전기차 발전을 위한 세밀한 배터리 안전 규칙이 세워진다면 K-전기차의 전망도 더욱 밝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현대모비스
출처: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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