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가전도 비대면으로! LG전자, 무인매장 확대

최근 비대면 경제 활성화로 무인매장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이제는 가전제품도 무인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됐어요. 특히 국내 가전회사 중 처음으로 무인매장을 열었던 LG전자는 야간 시간대에 운영하는 LG베스트샵 무인매장을 기존 9곳에서 19곳으로 확대한다는 소식입니다.

ⓒLG전자

무인매장은 어떻게 운영되나요?

LG베스트샵 무인매장은 직원들이 퇴근한 이후인 오후 8시 30분부터 자정까지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운영돼요. 소비자들은 무인매장 입구에서 본인 인증을 거친 후 매장에 들어가 자유롭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데요. 매장 곳곳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는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제품 가격표의 QR코드를 이용하면 LG전자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LGE.COM’에 접속해 제품 구매도 가능합니다.

무인매장의 방문객 비중은 어떠한가요?

LG전자는 지난 5월 국내 가전회사 가운데 처음으로 서울을 비롯해 인천, 경기, 부산 등 4개 지역에 총 9곳의 무인매장을 열었어요. 지난달까지 누적 방문객은 6,000여 명으로, 이 가운데 MZ세대(1980~2010년 출생자)인 20대와 30대가 약 70%를 차지했는데요. 부담 없이 자유롭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MZ세대가 많이 찾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요. LG전자는 2022년 상반기 중 무인매장을 총 30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출처 :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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