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갓생 열풍에 ‘다이어리’ 인기

MZ세대를 중심으로 일명 ‘갓생(God+生, 열심히 살아가며 성취감을 느끼는 삶)’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이들의 갓생 열풍은 블로그, SNS 등에 삶을 기록하는 문화를 유행 시키기도 했는데요. 이런 유행에 힘입어 수기로 작성하는 다이어리 역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다이어리 인기가 문구업계에도 영향을 주었나요?

문구용품 전문 온라인샵인 텐바이텐에 따르면 지난 11월 ‘다이어리’ 카테고리의 동기간 매출이 10월 대비 무려 57% 상승했다고 합니다. 엄청난 상승세인데요. 텐바이텐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다이어리와 캘린더 제품을 1+1, 무료 배송 등의 혜택으로 선보이는 등 다이어리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텐바이텐은 디지털 다이어리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텐바이텐 ‘2023 디지털 다이어리’는 감성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속지로 구성, 한눈에 일정을 확인하고 취향에 따라 꾸밀 수 있도록 여유로운 필기 공간을 마련한 것이 특징입니다.

볼펜으로 유명한 모나미 역시 새로운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지난 20일 아티스트 김세동(SAMBYPEN·샘바이펜)과 손을 잡고 모나미 시그니처 상품으로 구성한 ‘헤이, 브라더 셀러브리티 펜&노트 키트’를 선보였죠. 무지 제본의 절취 노트 2권, 노트패드, 모나미 프러스펜 3000 60색, 더스트백 등. 알찬 구성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새해를 앞두고 다이어리를 고르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갓생 열풍을 타고 문구업계에서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다이어리 제품과 함께 누구보다 알찬 2023년을 계획해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매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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