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가짜뉴스에 뿔난 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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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은 자폐증을 유발한다’
‘백신을 맞을 바엔 차라리 코로나19에 걸리는 게 낫다’

이처럼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하여 백신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는 가짜 정보가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떠돌고 있어요. 페이스북은 세계보건기구(WHO)의 도움을 받아 페이스북에서 금지되는 허위 주장의 목록을 업데이트했어요.

페이스북은 어떻게 허위정보를 단속하고 있어요?

CNN방송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가짜 정보를 반복적으로 게시하거나 공유하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계정과 페이지가 삭제될 수 있다고 밝혔어요❌. 더불어 코로나19 정책을 위반한 관리자나 구성원이 있는 그룹의 관리자는 모든 게시물을 올릴 때 임시 승인을 받아야만 한다고도 덧붙었어요.

실제로 계정이 폐쇄된 사례가 있나요?

로버트 케네디 전 미국 법무장관의 아들이자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조카인 ‘로버트 케네디 2세’는 최근 反백신의 선봉으로 알려졌어요. 인스타그램의 팔로어 80만 명, 페이스북 팔로어 3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그는 계속해서 SNS에서 백신 반대 활동을 이어나갔는데요. 최근 뉴욕타임스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페이스북 계정은 남아있지만, 인스타그램 계정은 폐쇄되었다고 해요.

출처: 파이낸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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