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을 예고한 싸이월드, 현재 상황은?

지난 4월, 원조 SNS로 불리는 싸이월드가 부활을 예고했었죠. 이 때문에 밀레니얼 세대들은 2000년대 감성을 다시 느낄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답니다. 이러한 기대감에 힘입어 싸이월드 운영권을 보유한 ‘싸이월드제트’는 4월 29일부터 아이디 찾기 및 도토리 환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는데요. 5월이 시작된 지금, 싸이월드 컴백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요? 🤔

현재 싸이월드 홈페이지는 어떤 상황인가요?

오픈 예정일 5월 25일을 기준으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어요. 아이디/비밀번호 찾기와 도토리 환불은 사전 예약으로 신청 가능한데요. 지난달 공지와 달리 오픈 일정이 미뤄진 점, 주요 서비스가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유저들의 신뢰도는 떨어지고 있죠! 🙁

서비스가 지연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싸이월드의 데이터베이스가 두 개의 서버로 분리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사용자들의 사진과 동영상, 음악 파일, 도토리 금액 등은 SK텔레콤 IDC에 보관되어 있는 반면, 아이디 및 개인정보는 KT IDC에 보관되어 있다고 해요. 이 때문에 싸이월드 관계자는 “DB가 쪼개져 보관된 탓에 일정이 지연되고 있으며, 부득이하게 예약 신청 방식으로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어요.

출처: 이투데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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