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스마트워치 시장에 뛰어든 이유

페이스북이 내년 여름, 애플워치를 겨냥한 스마트워치를 선보인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현재 글로벌 스마트워치 점유율에 따르면 애플이 33%로 1위를 차지하고, 화훼이 8.4%, 삼성전자 8%로 그 뒤를 잇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업계 강자가 버티는 시장에 페이스북이 뛰어든다는 점에 사람들은 의문을 가지고 있어요.🤔

스마트워치 시장에 왜 뛰어들었을까요?

‘헬스케어’가 곧 미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매년 30%씩 성장하는 시장이라고 해요. 추후 2026년에는 6,394억 달러(약 711조 원)로 전망되는데요.😮 때문에 이 시장의 매출을 조금이라도 만들 수 있다면 뛰어들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이죠. 특히 페이스북 이용자 약 32억 명 중 일부라도 자사 워치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든다면 이득을 볼 수 있는 분야라고 합니다.

어떤 기능으로 출시될 예정인가요?

스마트폰처럼 디스플레이 앞·뒷면에 2개의 카메라를 탈부착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해요. 전면 카메라는 영상통화를 할 때, 후면 카메라는 시계 본체를 분리해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요.

또 애플워치나 갤럭시워치에 탑재된 기본 기능인 심박 수 측정도 포함된다고 하는데요. 페이스북 관계자는 “스마트폰 플랫폼 지배자인 애플·구글을 의지하지 않고도 사용 가능한 기기를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어요. 페이스북 스마트워치는 2022년 여름 시즌에 약 400달러(약 44만 원)의 가격으로 블랙, 화이트, 골드 색상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출처: 매일경제,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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