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1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서 기획한 <컴눈명 스페셜>이 실시간 최고 시청률 3.8%를 기록했어요. 컴눈명이란 ‘다시 컴백해도 눈감아줄 명곡’의 줄임말로 Z세대가 다시 듣고 싶어 하는 명곡을 소환한 프로그램이지요. 컴눈명을 시작으로 당시 추억에 잠긴 Z세대 소식, 지금 살펴봅시다! 📣
🔎 문명특급 ‘컴눈명’의 기획 스토리
누구나 한 번쯤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2030세대의 아이돌 무대를 시청한 적이 있을 텐데요? 이러한 영상이 이슈가 될 시점에 ‘문명특급’의 한 구독자가 컴눈명을 기획할 것을 요청했다고 해요. 이 제안을 받아들인 문명특급은 두 달이 넘는 준비 기간에 걸쳐 당대 K-POP을 이끌었던 아이돌 그룹을 섭외했는데요. 이들은 2000년대 발표된 명곡을 논의하고 그들의 복귀를 추진하는 기획을 펼쳤어요. 그 결과 옛 명곡의 무대를 완벽히 소환해내면서 Z세대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는 데 성공했답니다! 😎
🔎 ‘컴눈명’에 등장한 가수와 명곡
콘서트에는 나인뮤지스, 오마이걸, 샤이니, 애프터스쿨, 2PM이 참여해 과거 인기곡으로 무대를 가득 꾸몄어요. 또 진행자 재재가 가인의 <카니발> 무대를 직접 꾸미는 열정도 보여줬지요.
참여한 가수들은 <돌스 (Dolls)>, <View>, <Diva> 등 다양한 명곡과 퍼포먼스를 보여줬는데요. 특히 재결합을 위해 외국에서 달려온 애프터스쿨의 가희와 베카, 그리고 임신 5개월 차의 몸으로 무대에 선 정아의 스토리에 시청자들의 감동은 배가 되었지요. 이들이 공개한 <뱅! (Bang!)>은 콘서트 이후 유튜브 공개 조회 수로 500만 뷰를 찍었으며, 2PM의 <우리집>도 300만 뷰를 기록해 유튜브 인기 동영상 1, 2위를 모두 차지했답니다. 이 영향으로 CJ ENM이 발표한 6월 2주 콘텐츠 영향력 지수로 ‘컴눈명’이 1위로 선정되기도 했어요!
🔎 ‘컴눈명’ 방영 직후 Z세대의 반응
방송은 늦은 밤에 진행했다는 점과 정규 편성이 아니었다는 점에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어요. 그만큼 Z세대의 반응은 뜨거웠는데요. 시청자들은 ‘그 시절이 그립다’, ‘향수 때문인지 슬픈 노래도 아닌데 계속 울컥했다’, ‘빠른 트렌드에 지친 2030세대가 쉬어가는 느낌이었다’ 등 SNS를 통해 많은 댓글을 올리며 추억을 회상했어요. 또 ‘시즌제로 방송했으면 좋겠다’라며 다음 시리즈를 기대하는 Z세대도 적지 않아요.
🔎 ‘컴눈명’에 Z세대가 열광한 이유
Z세대는 ‘컴눈명’에 왜 이토록 열광했을까요? 그 이유는 향수를 불러오는 명곡과 가수를 만날 수 있었다는 점도 있지만, Z세대의 사회적 환경에서도 찾아볼 수 있어요. 어릴 적 K-POP을 따라 부르던 2030세대는 이제 대부분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거나, 준비하는 단계에 놓여있는데요. 때문에 이러한 환경에서 취업의 난, 실업률 등 사회적 갈등에 지친 많은 청년은 좋았던 과거를 회상하는 반응을 보인답니다. 여기서 ‘컴눈명’이 Z세대에게 그 상황을 잠시 벗어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다준 것이지요.
💖 방송 이후, Z세대의 ‘컴눈명 뒤풀이’
컴눈명 방송 이후 유튜버 ‘한라봉’의 <컴눈명 뒤풀이> 스트리밍 영상이 SNS로 공개되자, Z세대는 약속이라도 한 듯 모여들었어요. 이 스트리밍 영상은 접속자 1만 명이 넘을 정도로 많은 2030세대가 모여들었고, 실시간 댓글 떼창은 새벽까지 이어졌다고 해요. 그 이후 “잠을 못 잤다. 아침까지 케이팝 들으면서 엉덩이 흔듬”, “영상 보존해주세요”, “나 이대로 못 자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그 시절 추억으로 단합된 Z세대의 반응이 넘쳐났습니다. 🤣
✍ 트렌드사파리 관람내용 요약
1. 높은 시청률을 찍은 문명특급 ‘컴눈명’은 채널 구독자의 제안으로 만들어졌어요.
2. 애프터스쿨의 <Bang!>, 2PM의 <우리집> 등 옛 명곡으로 Z세대를 사로잡았어요.
3. Z세대는 방송 이후 아쉬운 마음을 유튜브 ‘컴눈명 뒤풀이’로 풀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