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뉴스 클리핑

이슈/마케팅

페이스북, 애플에 반격…표적광고 홍보문 띄우기로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과 표적 광고를 두고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는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반격에 나서기로 했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 보도했다. 이용자들에게 표적 광고를 홍보하는 안내문을 띄워 개인정보 추적을 허락하도록 유도한다는 것이다. 페이스북은 이날부터 시범적으로 일부 아이폰·아이패드 이용자들에게 검색 활동, 앱이용·웹사이트 방문 기록의 추적을 허용해달라고 권유하는 안내 화면을 자사 앱에 띄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2월 2일 연합뉴스

닌텐도 날고, 구글 주저앉고

대표적인 코로나 수혜 업종으로 꼽히는 게임 산업에서 글로벌 IT 기업들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일본 닌텐도는 게임기 ‘스위치’의 폭발적인 인기 덕에 12년 만에 최고의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반면 온라인 게임 시장에 대대적으로 투자했던 미국 구글은 자체 게임 개발을 전면 중단했다. 망해가던 게임기 회사의 완벽한 부활과 승승장구하던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의 실패를 두고 IT 업계에서는 ‘전략의 차이가 성패를 갈랐다’는 말이 나온다.

>2월 2일 조선일보

슬그머니 TV로 돌아오는 술 PPL

오는 6월부터 가로막혀 있던 주류에 대한 가상·간접광고(PPL)를 방송통신위원회가 허용하겠다고 밝히며 파장이 일고 있다. 드라마에서 배우가 자연스레 술을 마시며 특정 주류를 광고하는 모습을 여과 없이 볼 수도 있게 된 것이다. 지난 1월 13일 발표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에는 알코올 도수가 17도 미만인 주류의 가상·간접광고를 허용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2월 2일 주간경향

“신라면이 아니네..” 인스타 ‘인싸’ 라면은 짜파게티

지난해 온라인에서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은 라면은 농심의 ‘짜파게티’였다. 농심은 짜파게티의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게시물 수가 21만9000여개(1일 기준)로 국내 라면 가운데 가장 많다고 2일 밝혔다. ‘불닭볶음면'(19만5000개)과 ‘신라면'(14만6000개), ‘진라면'(6만9000개) 등 시장의 대표 브랜드들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덕분에 짜파게티는 지난해 매출 219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9%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2월 2일 파이낸셜뉴스

‘래플’ 마케팅이 뜬다…MZ세대 공략하는 ‘한정판’

MZ세대를 중심으로 한정판 상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업계는 상품을 무작위 추첨으로 판매하는 래플 방식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기존 한정판 상품 판매는 선착순으로 진행돼 매장 앞에 밤새 줄을 서는 일이 많았지만 국내에도 래플 판매가 도입되면서 선착순보다 공정하다는 반응에 다수의 기업들이 래플 판매를 적용중이다.

>2월 3일 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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