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 뉴스 클리핑

이슈/마케팅

네이버 업계 최초 가게 ‘별점’ 폐지

네이버는 17일 평점 기반의 ‘별점 시스템’을 없애고, 네이버 인공지능(AI)기술 기반으로 제공되는 ‘태그 구름’으로 대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선은 허위 리뷰나 악성 리뷰를 한층 방지하기 위해 2019년 네이버가 업계 최초로 도입했던 ‘영수증 리뷰’ 기능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갔다. ‘태그 구름’은 방문객 리뷰를 바탕으로 제공되는 해시태그 형식의 통계 정보다. 네이버 AI 기술이 방문객 리뷰를 참고해 업체의 개성을 소개하는 키워드를 추출하고 태그 구름을 구성한다. 별점이라는 일률적인 척도로는 담기 힘들었던 업체의 다양한 장점과 개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3월 17일 헤럴드경제

“돈쭐 내주러 가자” MZ세대 유쾌한 홍보

돈쭐은 ‘돈’과 ‘혼쭐’을 결합한 신조어로, ‘돈으로 혼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어감만 보면 나쁜 뜻 같지만, 실제로는 ‘그 가게 물건을 많이 팔아주자’로 해석할 수 있다. 돈쭐을 주도하는 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세상을 좀 더 나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가진 MZ세대다. 이들은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돕거나, 사회에 기여하는 행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점포나 기업의 제품을 적극 구매한다. 온라인 커뮤니티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훈훈한 미담이 공유되면 그 주인공을 ‘돈쭐을 내줘야 할’ 대상으로 삼는다.

>3월 17일 신동아

게임업계, ‘MZ세대’ 소통 위해 엔터테인먼트와 협업

최근 소비의 주체로 떠오르고 있는 MZ세대를 겨냥해 게임업계에서는 엔터테인먼트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MZ세대의 특징 중 하나로 ‘세컨슈머’를 언급하며 주 소비층으로 떠오른 이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이색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협업, 합작)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MZ세대는 신선함과 재미를 소비 요소로 꼽기 때문에 구매 욕구가 생기게 하기 위해 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은 피할 수 없는 물결로 표현한다.

>3월 17일 뉴스워치

코로나에 유기농 식품 강세…올해 2조 예상

코로나19 장기화에 유기농식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후 가장 두드러진 소비 트렌드가 내식화됐기 때문이다. 내식 비중이 높다보니 ‘맛’이나 ‘가격’보다 ‘건강 유익성’이 더 중요한 식품 선택 요인이 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특히 면역 증진에 도움이 되고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는 소비 심리까지 작용하면서 유기농식품의 강세는 최근 식품업계 가장 두드러진 성향을 보이고 있다. 실제 유기농 전문매장인 올가홀푸드의 작년 매출을 살펴보면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오프라인 매출은 30%가량 증가했고, 온라인 매출은 80% 이상 올랐다.

>3월 16일 식품음료신문

“카페 내려는데 수요 많을까”…지도에서 마케팅 정보 확인할 수 있다

창업을 할 때 가게 주변의 인구 규모와 주택유형, 같은 업종 가게 수 등 주요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통계 서비스가 제공된다. 통계청은 16일 일반인들이 관심지역의 인구·사업체 등 통계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권역 통계지도’와 ‘총조사 시각화 지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통계는 통계지리정보서비스 사이트에서 제공된다. 통계청은 “(자영업자 등이) 주변환경을 고려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가구·사업체 분포를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3월 16일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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