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마케팅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폐지 효과?…네이트·줌·번개장터가 뜬다
지난 2월 네이버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를 폐지한 이후 네이버를 대체하는 플랫폼 사용자 수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가 순위 왜곡 등 각종 논란 속에서 실검을 폐지하게 됐지만 대중의 관심사를 확인하고 싶어하는 수요는 여전해 대체 플랫폼의 유입 증가로 이어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10일 앱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인터넷 포털 ‘네이트’, ‘줌(ZUM)’의 사용자 수는 지난 3월 한 달 사이 일제히 증가했다.
>4월 10일 조선비즈

‘5조 이베이 대신 1조 지그재그’ 선택한 카카오…
카카오가 몸값 1조 원에 달하는 여성 의류 쇼핑 플랫폼 1위 업체 ‘지그재그’ 인수 추진에 나선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업계에선 최근 이커머스 역량 강화에 나선 카카오가 5조원으로 예상되는 이베이 코리아 인수를 포기한 대신 지그재그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인수 지분율과 인수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후 카카오의 자회사와 지그재그를 합병하는 방식을 선택할 것이란 추측이 나온다.
>4월 10일 아시아타임즈

MZ세대 마음 사로잡는 음원 컬래버 마케팅 ‘활발’
코로나19로 인해 MZ세대의 여가 생활이 실내 활동 위주로 제한되면서 영상∙음원 집중도가 더욱 높아졌다. 대학내일 20대연구소 여가 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MZ세대가 1년간 가장 많이 경험한 여가 생활은 ‘유튜브 감상(72.8%)’과 ‘음악 감상(64.4%)’이다. 이런 변화에 따라 식품·화장품업계는 MZ세대를 겨냥해 제품의 트렌디한 감성과 잘 어울리는 음원을 출시하고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아티스트 음원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4월 11일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