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뉴스 클리핑

이슈/마케팅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폐지 효과?…네이트·줌·번개장터가 뜬다

지난 2월 네이버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를 폐지한 이후 네이버를 대체하는 플랫폼 사용자 수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가 순위 왜곡 등 각종 논란 속에서 실검을 폐지하게 됐지만 대중의 관심사를 확인하고 싶어하는 수요는 여전해 대체 플랫폼의 유입 증가로 이어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10일 앱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인터넷 포털 ‘네이트’, ‘줌(ZUM)’의 사용자 수는 지난 3월 한 달 사이 일제히 증가했다.

>4월 10일 조선비즈

‘5조 이베이 대신 1조 지그재그’ 선택한 카카오…

카카오가 몸값 1조 원에 달하는 여성 의류 쇼핑 플랫폼 1위 업체 ‘지그재그’ 인수 추진에 나선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업계에선 최근 이커머스 역량 강화에 나선 카카오가 5조원으로 예상되는 이베이 코리아 인수를 포기한 대신 지그재그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인수 지분율과 인수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후 카카오의 자회사와 지그재그를 합병하는 방식을 선택할 것이란 추측이 나온다.

>4월 10일 아시아타임즈

MZ세대 마음 사로잡는 음원 컬래버 마케팅 ‘활발’

코로나19로 인해 MZ세대의 여가 생활이 실내 활동 위주로 제한되면서 영상∙음원 집중도가 더욱 높아졌다. 대학내일 20대연구소 여가 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MZ세대가 1년간 가장 많이 경험한 여가 생활은 ‘유튜브 감상(72.8%)’과 ‘음악 감상(64.4%)’이다. 이런 변화에 따라 식품·화장품업계는 MZ세대를 겨냥해 제품의 트렌디한 감성과 잘 어울리는 음원을 출시하고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아티스트 음원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4월 11일 뉴시스

‘홈택트’문화 포용한 ‘레이어드 홈’의 탄생…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에 ‘홈택트’라는 신조어가 등장하면서 집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홈택트 라이프가 주목받고 있다. 파티룸에서 하던 파티를 집에서 하는 ‘홈파티’, 사람 많은 곳을 피해 집에서 티타임을 즐기는 ‘홈카페’ 등 사람들은 점점 바깥 활동을 집에서 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4월 11일 Civic News

쏟아지는 재출시 상품…‘레트로’ 열풍에 ‘부활 마케팅’ 전성시대

옛 상품들이 ‘부활’하고 있다. 레트로 열풍이 기성세대에는 추억과 향수를, 밀레니얼 세대에는 신선함을 불러일으키며 전 세대에 어필하자 업계는 과거 단종됐던 제품을 속속 재출시하고 나섰다. 서용구 교수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다 보니 ‘레트로피아’ 바람이 거세졌고, 주력 소비층이 밀레니얼 세대로 교체되면서 한때 인기를 얻었던 상품들이 다시 깨어나는 ‘부활 마케팅’의 전성기라고 볼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4월 7일 이투데이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를 발행하지 않을 것입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