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마케팅

공정위, ‘OS 갑질’ 구글에 과징금 2,074억
공정위가 삼성전자 등 제조회사에 안드로이드 OS만 사용하도록 강제했다며 구글에 2,074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관련 조사를 시작한 지 5년 만에 내린 결론이다.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빅테크에 이어 시장을 선점한 글로벌 플랫폼의 ‘OS 갑질’에 대해서도 제동을 건 것이다.
>9월 14일 서울경제

카카오, 꽃 배달 등 일부 사업 철수…3,000억 기금 조성
최근 사업 확장으로 ‘갑질 플랫폼’이란 후폭풍에 시달리는 카카오가 일부 사업 철수, 상생기금 마련 등의 방안을 발표했다. 카카오는 플랫폼 종사자, 소상공인 등 파트너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5년간 상생기금 3000억 원을 마련한다. 또 ‘골목상권 논란’ 사업은 정리·철수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9월 14일 MTN

추석 선물세트는 ‘플라스틱 다이어트 중’
명절 특수를 노리는 식품업계에서 대중적 선물세트의 플라스틱 포장재를 줄이려는 시도가 두드러진다. 그린슈머를 적극 고려하는 모양새다. 환경단체와 소비자들은 업계의 ‘친환경 바람’을 반기는 한편 ‘녹색 마케팅’으로 끝나지 않으려면 평소 판매 제품에서도 플라스틱을 감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9월 7일 한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