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마케팅

“새 차 타기 딱 좋은 날씨네”…’B급 광고’에 빠진 車업계
국내 자동차 업계가 ‘B급 감성’에 빠졌다. 황당한 소재로 웃음을 자아내는 B급 감성은 단순하고 이해하기 쉽다. 전통적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이나 안정적인 주행 능력, 기술력을 강조해온 자동차 업계와는 어울리지 않았다. 그런데 신세대를 겨냥한 차 업계가 다가가기 어려운 ‘도도함’ 대신 누구에게나 웃음을 주는 ‘친근함’을 내세우기 위해 B급 광고를 활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1월 20일 조선비즈

회원 2700만 돌파… 캐시슬라이드, 8년 간 발자취 보니
2012년 11월에 출시된 ‘캐시슬라이드’는 세계 최초로 모바일 잠금화면에 콘텐츠와 광고를 제공한 포인트 플랫폼이다. 잠금화면에서 광고를 시청하거나 앱 설치 등 특정 행동을 완료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캐시를 제공한다. 캐시슬라이드는 출시 초기부터 빠르게 성장하여, 현재 누적 회원수 2700명을 돌파했다. 사용자 연령 비율은 3040세대가 52%로 가장 많았고, 사용자 평균 연령은 31.2세로 집계됐다. 여성 사용자가 65%로 남성 사용자 35%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11월 19일 머니S

‘반값’ 앱 수수료 꺼내든 애플…중소개발사는 30%→15%
애플이 내년부터 전 세계 중소 규모 개발사를 대상으로 앱스토어 유료 앱과 앱 내 결제 수수료를 30%에서 15%로 인하한다. 구글이 내년부터 콘텐츠 앱에도 수수료율 30%를 확대 적용키로 한 전략과 반대 방향인 셈이다. 올해 앱스토어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이 수수료를 제외하고 100만달러(약 11억원) 이하인 중소 개발사는 내년부터 수수료 15%를 적용받는다. 이에따라 대부분 개발사가 수수료 인하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19일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