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마케팅
호빵 입고, 골뱅이 마시는.. 유통업계 이색 협업 열풍
패션과 식품, 생활용품 등 서로 연관이 적은 브랜드와 제품을 엮어 색다른 상품으로 탄생시키는 ‘이색 컬래버레이션’ 열풍이 불고 있다. 상품이 주는 재미에 따라 구매를 결정하는 ‘펀슈머’ 성향이 강한 MZ세대 소비자를 공략하는 마케팅으로 기업들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려는 모습이다. 최근의 ‘컬래버 마케팅’은 이종 산업 간의 경계가 흐려지고 소비자들에게 친근함과 웃음을 주는 포인트가 있다는 점이 예전과 다르다.
>11월 10일 서울신문
댄스 영상 찍고 음반 발매.. 백화점의 변신
백화점 업계가 미래의 핵심 고객이 될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 다가가기 위해 미디어 콘텐츠에 투자하고 있다. 영상에 익숙한 MZ세대에게 영상 콘텐츠로 제품이나 브랜드를 홍보하면서 젊은 이미지를 주려는 것이다. 콘텐츠 제작 역량을 요즘 백화점 업계의 새로운 생존전략이 된 ‘라이브 커머스’에도 활용하고 있다. 또, 라이브 커머스가 떠오르면서 영상 콘텐츠 제작과 기획도 필수가 되고 있다.
>11월 10일 동아일보
코로나 시대, 렌트카 여행 늘었다…인기 여행지는 ‘여수’
사회적 거리두기 일상화로 인적이 드문 ‘언택트’ 여행지를 물색하면서 렌터카는 지금 가장 주목받는 이동 수단이 됐다. 스카에스캐너에 따르면 올해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국내 렌터카 예약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보다 167%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렌터카는 대중교통과 비교해 기동성이 높아 인적이 드문 곳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비교적 다른 사람과의 접촉이 적어 앞으로 여행의 필수 이동 수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11월 9일 이데일리
넷플릭스 ‘채널’도 만들어진다?… 실시간 편성표 ‘눈길’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넷플릭스가 프랑스에서 자사 오리지널 시리즈로 구성된 채널을 실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넷플릭스는‘넷플릭스 다이렉트(Netflix Direct)’를 소개했다. ‘넷플릭스 다이렉트’는 지상파 방송과 같이 시간대별로 편성된 콘텐츠를 실시간 시청하는 방식이다. 현재 ‘넷플릭스 다이렉트’는 프랑스 일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고 있다. 이는 프랑스 가입자들이 전통적 TV 시청방식을 선호하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11월 9일 머니S
네이버, 게임 베타 서비스 시작…10∼20대 ‘락인효과’ 강화
네이버는 이달 2일 PC와 모바일 앱에서 ‘네이버 게임’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네이버 게임은 게임에 관한 정보를 찾아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일종의 게임 포털이자 커뮤니티 서비스다. 핵심은 게임별 ‘라운지’에 있다. 게임별 라운지에서는 소셜미디어 형태의 ‘나우’, 게임의 간단한 정보, 관련 데이터베이스, 공략, 관련 뉴스·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루리웹·디시인사이드·인벤 등 커뮤니티 사이트로 흩어져 있던 게임 팬들이 네이버로 모일지 주목된다.
>11월 10일 한국경제 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