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세지는 유튜버 영향력에 울고 웃는 식품업계

식품업계에 유튜버의 영향력이 더욱 강해지고 있어요. 긍정적인 말 한마디에 판매량이 뛰는가 하면, 부정적인 리뷰에 폐업하는 식당도 있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특히 신제품을 내놓을 때 유튜버의 리뷰가 가장 무서울 정도라고 해요.😥

유튜버가 영향을 준 사례가 있나요?

지난달 27일 마켓컬리 ‘닭염통양념꼬치’의 1주 판매량은 전주 대비 633% 급증했다고 하는데요. 이는 113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 ‘참피디’의 긍정적인 리뷰 덕분이었지요. 반면, 유튜버의 부정적인 리뷰로 폐업 위기를 맞는 식품업계도 적지 않아요. 지난해에는 유명 유튜버가 대구의 한 간장게장 집에서 음식에 밥풀이 나온 것을 보고 ‘음식 재탕’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이 리뷰로 당시 식당은 폐업을 결정하게 되었지만, CCTV로 해명이 이루어지면서 다시 매장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어요.

유튜버의 영향력이 강해진 이유가 뭘까요?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채널을 통한 판매가 늘어났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제품을 보고 구매하기 어려워진 소비자들이 유튜버의 리뷰 및 홍보에 의존하게 된 것이지요. 특히 텍스트보다 영상에 익숙한 MZ세대는 유튜브를 통한 상품 후기를 더욱 신뢰하는 경향을 보인답니다.

출처: 메트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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