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전원일기’ 옛 드라마에 빠지다!

1980년대 흥행작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전원일기>가 요즘 역주행하고 있다는 소식! 여기서 놀라운 점은 <전원일기> 세대인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MZ세대도 이 드라마에 주목하고 있다는 사실이에요. 지난 6월, 유튜브를 통해 <전원일기> 관련 영상이 이슈가 되자, 이 기세에 힘입어 최근 ‘다큐 플렉스-전원일기 2021’이라는 다큐멘터리까지 방영되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답니다. 📣

ⓒ 유튜브

<전원일기>가 역주행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시절의 드라마 감성 때문이라 할 수 있어요. 최근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는 보통 ‘복수’, ‘불륜’, ‘범죄’ 등의 자극적인 내용이 대부분이지만, <전원일기>는 일상의 소소함과 행복의 이야기가 담겨있는데요. 드라마를 본 네티즌들은 “마치 맑은 공기를 마시고 있는 느낌이다. 전원일기의 수수한 맛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인답니다. 이처럼 누리꾼들에게 <전원일기>는 하나의 힐링 요소로 작용하는 것이지요. 😀

한편, 지난달 종방한 ‘다큐 플렉스-전원일기 2021’ 다큐멘터리도 <전원일기> 역주행에 한몫했는데요. 이 다큐멘터리를 영향으로 출연자들의 과거 풋풋했던 모습과 최근 근황까지 다루는 유튜브 콘텐츠가 올라와 조회 수 50만~70만을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답니다.

MZ세대는 왜 <전원일기>에 빠졌을까요?

요즘 드라마에서 느낄 수 없는 독특한 감성에 재미를 느끼기 때문이에요. <전원일기>가 시작할 때 등장하는 느릿한 색소폰 OST, 큰 집중이 필요 없는 편안한 내용 등이 MZ세대에게 새로움으로 다가오는 것이지요. 특히 MZ세대의 SNS 활동에서도 <전원일기>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데요. 👍 트위터에는 “나는 마음을 진정시킬 때 전원일기 브금을 튼다”, “재미있는 드라마 추천”, “머릿속에 전원일기 오프닝 브금 들린다” 등의 게시글을 볼 수 있어요.

출처: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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