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는 ‘햄소’ 먹는다! 하이트진로, 소주 미식 마케팅 강화

K-소주 대표 주자 참이슬이 영국 3대 버거로 불리는 ‘어니스트버거’와 만나 영국 현지인들에게 ‘햄소(햄버거+소주)’를 전파하고 있어요. 지난 7월 중순 위드코로나 정책이 일찍 시행된 런던 현지 식당을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하반기 소주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하이트진로

어떤 프로모션이에요?

하이트진로는 영국 인기 햄버거 체인점 ‘어니스트버거’와 협업해 11월 한 달간 40개 매장에서 ‘자두에이슬’을 함께 판매했어요. 또한 영국 유명 마스터 쉐프 ‘제이 머르자리아(Jay Morjaria)’가 개발한 김치버거와 함께 자두에이슬을 세트 메뉴로 구성해 유럽 현지인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SNS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어요. 이밖에도 런던 소호 거리 유명 현지 레스토랑과도 협업해 매주 일요일 브런치 메뉴를 주문하면 참이슬 칵테일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답니다.

프로모션을 기획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번 프로모션은 소주가 햄버거 등 영국 현지 음식과도 잘 어울릴 수 있다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어요. 특히 소비자 조사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자두에이슬’을 선택해 구성했으며, 소주 고유의 음용 방식을 소개하기 위해 소주잔 증정 행사를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요.

출처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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